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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최환희), 오늘(15일) 새 싱글 발매…'쇼미더머니' 이후 첫 음악 행보
작성 : 2022년 03월 15일(화) 16:26

지플랫 새 싱글 위 노 / 사진=로스차일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지플랫(Z.flat, 최환희) 디지털 싱글이 발매된다.

15일 저녁 6시 지플랫의 새 디지털 싱글 '위 노'(We Know)가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는 지플랫이 Mnet '쇼미더머니 10' 출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으로, 대중적인 주제보다는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와 하고 싶은 말들을 가사에 담았다. 지플랫이 바라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당찬 포부를 담은 만큼, 지플랫 스스로도 자신 있게 내놓은 앨범이다. 전 트랙 모두 지플랫이 직접 프로듀싱하였으며, 보컬과 랩 역시 지플랫이 맡았다.

지난 앨범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와 동일하게 멜로디컬한 트랙과 타이트한 랩을 선보이는 트랙으로 구성을 이루고 있다. 밝은 분위기의 '위 노'와 빠른 트랩곡의 '밟아'에는, 힙합 아티스트 계율이(YUuL), 제임스안(James An)이 각각 피쳐링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위 노'는 이전보다 한층 성숙된 음악을 선보이고자, 매일 작업실에서 곡 만들기에 열중한 결과, 이전의 앨범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탄생한 리드미컬한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인 '밟아'는 데뷔 당시의 심리를 녹여낸 곡이다. 음악을 갓 시작한 초년생으로서, 오롯이 개인을 향한 음악적 평가만를 바랐다. 그러나 남들과는 조금 다른 시작점으로 인한 시선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 늘 따라 붙게 되는 가족 이야기에 대한 벽을 뛰어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힙합 특유의 거칠게 내뱉는 듯한 랩핑으로 풀어내 만든 음악이다.

지플랫은,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와 함께 음악 뿐만이 아닌, 여러 활동을 통해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지플랫은 현재 음악과 방송 모두 빠르게 적응 중이다. 고정으로 출연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 파트너인 KCM과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내며 보다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KCM이 속한 M.O.M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플랫은 아직 미흡하고, 부족한 모습이 많지만, 꾸준한 앨범 발매를 통한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선보이며, 힙합 아티스트로서 인정 받기 위한 입지를 단단하게 다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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