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의 박효준이 오늘(15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박효준의 에이전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5일 "박효준이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에이전트사는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로 비자 인터뷰 일정이 더디게 진행됐고, 비자 발급과 동시에 출국하게 됐다"면서 "직장폐쇄가 해결되면서 구단 측의 급한 일정으로 갑자기 출국일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효준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돼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2021시즌 성적은 45경기 출전, 타율 0.197(128타수 25안타) 3홈런 14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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