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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동생' 김동현, 처남 머리·목 가격→상해 혐의로 벌금형
작성 : 2022년 03월 15일(화) 13:26

김동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김혜수의 동생 김동현이 처남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SBS 연예뉴스는 김동현이 손위처남 A씨의 머리와 목 부위를 가격하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은 판결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나 첫 기일을 3일 앞둔 11일 이를 취하했다.

앞서 김동현은 A씨에게 인테리어 업자를 소개했다. 그러나 A씨가 시공에 대해 불만을 갖자 김동현은 '동네로 찾아가 때려주겠다'며 욕설과 협박성 통화를 했다. 한달 후인 지난해 8월 19일에는 A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그의 머리와 목을 수차례 가격했다.

해당 사건으로 A씨는 뇌출혈, 코뼈 골절, 경주 염좌 등 상해 진단을 받았다. 사건의 충격으로 우울증, 불안증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앓고 있다. 이에 A씨는 김동현을 상해 혐의, 협박과 주거 침입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1월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김동현은 배우 김혜수의 둘째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1994년 한 브랜드 전속모델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미워도 좋아' '신드롬' '푸르거탑 제로'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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