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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영생고 미드필더 강상윤과 준프로 계약
작성 : 2022년 03월 15일(화) 13:09

사진=전북 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전주 영생고 미드필더 강상윤(18)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뛰어난 수비력과 패스 능력이 갖춘 강상윤은 U14 청소년대표팀 소집을 시작으로 여러 연령층의 청소년대표팀을 두루 거친 미래 촉망받는 선수이다.

주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인 강상윤은 전북 U15 금산중을 거쳐 2020년 U18 영생고에 입단했으며, U18 영생고가 대통령금배(2020),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2021) 등 여러 대회를 제패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계약은 시즌 초반부터 김상식 감독이 고교 경기를 직접 지켜보고 프로팀에서 여러 차례 훈련을 함께한 후 잠재력을 인정해 이뤄졌다.

강상윤은 "유스시절 꼭 입단하고 싶었던 전북에 올 수 있어 꿈만 같다"며 "롤모델 백승호를 비롯 많은 형들께 배워 발전해나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상윤은 올시즌 전북의 첫 준프로 계약이자 역대 4번째 준프로 입단으로 전북은 앞서 GK 김정훈, GK 김준홍, MF 박채준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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