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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이번에 랩 도전, 마마무 래퍼 문별이 경계하더라"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3월 16일(수) 09:00

마마무 솔라 인터뷰 / 사진=RBW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솔라가 멤버들의 피드백을 언급했다.

솔라는 첫 번째 미니앨범 '容 : 페이스(FACE)' 발매를 하루 앞둔 15일,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의 솔로 컴백에 마마무 멤버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솔라는 "항상 서로 앨범이 나오면 응원을 해준다. 다들 행복과 건강에 포커스가 많이 맞춰져 있다 보니까 '건강하게 잘 활동해라'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솔로 활동을 다들 저보다 먼저 했다 보니까 활동할 때 힘든 거라든지 좋은 걸 다 알고 있어서 굳이 하나하나 언급하지 않고 '잘해' 그런 식으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또 솔라는 신곡을 들은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노래를 들었을 때는 놀랐던 것 같다. 제가 이번 앨범에서 랩을 했다. 멤버들이 많이 놀랐고 '이 언니 봐라. 이런 것도 하네' 그런 식의 반응이 컸던 것 같다. 특히 마마무 내에서도 래퍼를 담당하고 있는 문별이가 제가 랩을 하는 걸 보고 약간 경계하는 느낌이었다. 저를 살짝 라이벌로 보는 것 같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보면서 느낀 바도 많았단다. 그는 "연습생 기간 합쳐서 멤버들과 10년을 했다 보니까 멤버들을 너무 잘 알고 멤버들도 저를 잘 안다. 다들 솔로 활동 하는 걸 보면 '얘가 원래는 이런 걸 좋아했었는데' 생각을 항상 하는 것 같다. 휘인이나 화사나 (문)별이 보면서 '이런 색깔이 있었지. 너무 잘한다' 나올 때마다 새삼 느낀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마마무할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 팀이 해야 하는 걸 해야 하지 않나. 아무래도 솔로 활동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도드라져 보여서 그런 부분들을 새삼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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