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메가박스가 광주은행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15일 메가박스 측은 "광주은행과 고객 만족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현수 본부장(메가박스중앙 멀티플렉스본부)과 조정민 부행장(광주은행 디지털영업본부)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영화 산업과 금융 간 융합으로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각사가 가진 차별화 자산과 역량, 노하우 등을 접목해 ▲전용금융상품 출시 ▲온-오프라인 영업망 연계 ▲공동 마케팅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다양한 제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메가박스에서 자주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박스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를 출시하고 차별화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많이 보는 고객에게 특화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현수 본부장은 "장기적인 파트너십 속에서 양사의 고객 데이터 융합을 통해 트렌드 분석 등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한 차원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영화관 사업의 지속 성장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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