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매일 똑같은 치크 메이크업으로 지루하지 않은가.
수많은 뷰티제품이 등장함에 따라 메이크업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스모키메이크업, 그러데이션 메이크업 등 눈과 립 연출은 날로 무궁무진해진다. 그러나 치크 연출은 크게 변하지 않고 늘 서브 역할만 담당한다.
내년 봄/여름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에서는 '치크'를 주목했다. 기존과 다른 과감한 치크 연출로 포인트를 더한 이색적인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2015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서 선보인 '치크 포인트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HOW TO 신비로운 '소녀 메이크업'
스티브 J & 요니 P 컬렉션은 고대의 전통적인 유산과 현대적인 그래피티 아트가 결합한 21세기 르네상스를 재해석했다. 메이크업 역시 르네상스 느낌을 가미하면서 어린 소녀의 느낌을 살렸다. 특히 핑크컬러의 새도와 블러셔를 눈과 치크를 물들이듯 부드럽게 펴발라 신비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1. 맥 '미네랄라이즈스킨피니시 라이츠카페이드'
2. 맥 '래즐대즐러'
3. 맥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 펄키'
4. 맥 '프렙+프라임에센셜 오일'
5. 맥 '미네랄라이즈모이스쳐 SPF 15 파운데이션'
6. 맥 '프렙+프라임내추럴래디언스'
SKIN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에센셜 오일 한 방울과 베이스를 섞어 발라준다.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바르고 펜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눈가를 화사하게 밝혀준다.
EYES&CHEEK 코랄 컬러 크림 타입 섀도와 블러셔를 섞는다. 눈가와 관자놀이까지 톡톡 두드리면서 자연스럽게 펴발라준다. 펄감이 있는 피치빛 화이트 컬러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 아래 점막을 채워준다. 환한 눈매를 연출 할 수 있다. 반짝이는 파우더를 눈 앞머리와 아래도 발라 하이라이터 효과를 준다.
LIP 입술은 소프트한 오렌지 코랄빛 립스틱을 손으로 톡톡 두드려 바른다. 립컨디셔너를 덧발라 촉촉한 느낌을 준다.
스타일 마스터 TIP 피부 광이 지나치다면 가루타입의 투명 파우더를 가볍게 덧바른다. 보송한 마무리를 도와줄 것이다. 치크는 물들이듯 부드럽게 발라야 뭉치지 않고 소녀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다.
HOW TO 신비로운 '천사 메이크업'
맥은 칼 이석태 컬렉션에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천사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느낌을 위해 투명한 피부에 표현에 신경썼다. 핑크 계열 컬러를 활용한 치크 메이크업으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1. 맥 '미네랄라이즈스킨피니시 라이츠카페이드'
2. 맥 '미네랄라이즈컨실러'
3. 맥 '프렙+프라임내추럴래디언스'
4. 맥 '플루이드 라인-블랙트랙'
5. 맥 '프로 롱웨어블러쉬 홀 로타 러브'
6. 맥 '미네랄라이즈리치 립스틱-레이디스 후 런치'
SKIN 가벼운 에멀전 타입의 베이스와 CC크림을 믹스해 얼굴 전체 얇게 펴 발라준다. 잡티가 있는 부위에만 컨실러를 덧발라 깨끗하고 가벼운 피부 연출을 한다.
신비로운 느낌을 위해 눈썹을 완전히 가려준다. 눈썹 윗쪽을 빗어준 뒤 분장 메이크업할 때 사용하는 프로제이드 제품을 잘 붙여 말린다. 그 위에 오렌지 톤 컨실러로 브로우 컬러를 다운시킨다. 그 위에 어두운 톤의 컨실러를 덧발라 눈썹을 완전히 커버한다. 피부톤에 맞는 색의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EYES&CHEEK 핑크 계열의 블러셔로 눈 두덩이, 관자놀이, 치크까지 부드럽게 바른다. 블랙 컬러의 라이너를 일자로 그린다. 눈 아래 부분 피치빛이 도는 화이트 펄이 함유된 펜슬로 그려준다.
LIP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블러셔와 같은 계열의 핑크 컬러 립스틱을 바른다.
스타일 마스터 TIP 블러셔를 바를 때 눈 두덩이부터 치크까지 끊어지는 느낌이 없도록 하자. 긴장하지 말고 힘을 빼고 부드럽게 바른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yes011@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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