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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골프 랭킹 2위' 넬리 코다, 혈전증 증세로 응급실 행
작성 : 2022년 03월 14일(월) 09:30

넬리 코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

코다는 1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루틴과 같은 운동을 끝낸 뒤 내 팔이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주치의와 상담한 뒤 응급실로 향한 끝에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집에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다. 내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소통하겠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저와 제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달 싱가포르, 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에 불참한 코다는 24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TBC와 셰브런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참가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며, 혈전증이란 혈전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을 말한다. 코다는 혈전증이라는 병명 외에 구체적인 정보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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