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쏘스뮤직과 함께한다.
14일 소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아티스트는 당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하여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좋은 음악과 콘텐츠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쏘스뮤직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두 아티스트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은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4월 팀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으로, 김채원은 기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로 복귀했다.
이후 두 사람의 하이브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날 전속계약이 공식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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