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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알라니아스포르 꺾고 5G 무패 행진
작성 : 2022년 03월 14일(월) 09:07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14일(한국시각) 터키 알라니아 바체세히르 오쿨라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9라운드 알라니아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페네르바체는 14승 8무 7패(승점 50점)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알라니아스포르는 13승 7무 9패(승점 46점) 5위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초반부터 알라니아스포르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26분 디에고 로시가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에는 메수트 외질이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다.

알라니아스포르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8분과 후반 22분 타이푸로 빙골이 연속골을 올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페네르바체는 후반 33분 터진 아르다 굴러의 득점포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후반 45분과 49분에는 디미트리스 펠카스, 머르김 베리샤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결국 경기는 페네르바체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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