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뇌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라 불리는 격자세포가 화제다.
격자세포는 공간과 거리에 대한 감지 기능을 지녀 자신이 어딘가를 갈 때 출발지점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왔으며, 언제 마지막으로 방향을 바꿨는지 등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실생활에서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이다.
또 뇌 안에서 위도와 경도의 역할을 하는 일종의 좌표를 만들어, 뇌가 공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파악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격자세포 때문에 사람들이 낯선 장소에 가더라도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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