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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울버햄튼, 에버튼에 1-0 승리…7위 도약
작성 : 2022년 03월 14일(월) 00:56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버햄튼이 에버튼을 꺾고 7위로 올라섰다.

울버햄튼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4승4무11패(승점 46)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토트넘(14승3무10패, 승점 45)을 제치고 리그 7위로 도약했다.

반면 에버튼은 6승4무16패(승점 22)로 17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15분 만에 교체됐다. 전반 8분 에버튼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와 강하게 충돌한 뒤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후 그라운드에 돌아왔지만 다시 쓰러지며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

울버햄튼뿐만 아니라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벤투호에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황희찬의 부상에도 울버햄튼은 후반 4분 터진 코너 코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후벤 네베스가 시도한 크로스를 코디가 정확히 머리로 받아 넣었다.

에버튼은 추격을 시도했지만 후반 33분 수비수 존조 케니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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