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가 오늘(13일) 결혼식을 올렸다.

금비는 13일 1년의 연애 끝에 부산 모처에서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금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결혼이란 막연한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 늦은 나이에 만난 만큼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금비는 2003년 거북이 메인보컬로 합류해 '빙고' '비행기'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온 금비는 최근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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