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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종료…이경훈 공동 23위
작성 : 2022년 03월 13일(일) 15:26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5의 메이저대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무려 54시간 만에 1라운드를 마쳤다.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흘째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폭우가 쏟아지며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날에서야 간신히 1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2라운드에 돌입할 수 있었다. AP통신은 1라운드 종료까지 무려 54시간16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2라운드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고, 몇몇 선수들은 2라운드 경기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톰 호기(미국)가 6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경훈이 2언더파로 공동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는 이븐파로 공동 55위, 김시우는 7오버파로 공동 1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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