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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장…이재성, 소속팀 경기 연기
작성 : 2022년 03월 13일(일) 09:33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재성(마인츠)은 팀 경기가 연기되며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2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그러나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전 구단 SNS를 통해 정우영과 위고 시케, 필립 린하르트,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다. 정우영이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결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우영의 결장에도 승리를 거둔 프라이부르크는 12승8무6패(승점 44)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같은 날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마인츠 선수단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주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연기다.

한편 이동준의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은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베를린은 6승5무15패(승점 23)로 강등권인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이동준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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