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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GK 데 헤아, 코로나19 양성 반응…토트넘전 결장 유력
작성 : 2022년 03월 12일(토) 20:59

데 헤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닥쳤다.

맨유는 1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토트넘과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13승 8무 7패(승점 47점)로 5위에 위치해 있는 맨유는 이번 토트넘(14승 3무 9패·승점 45점)과의 경기에서 패할 시 4위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를 앞둔 맨유에 비보가 전해졌다. 영국매체 더 선은 12일 "맨유 데 헤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토트넘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 모두 출전해 맨유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데 헤아는 38골을 실점 중이다. 실점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위기의 순간 슈퍼세이브로 패배 위기에 몰린 맨유를 수 없이 구해냈다. 데 헤아가 결장한다면 맨유로서는 큰 타격이다.

더 선은 "(데 헤아는) 맨유가 토트넘전을 앞두고 진행한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데 헤아를 대신해서 딘 핸더슨이 처음으로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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