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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결장…스페인 대표팀 제외
작성 : 2014년 11월 12일(수) 08:20

세스크 파브레가스(왼쪽), 교체된 브루스 소리아노(오른쪽) /스페인 축구협회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첼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1월 A매치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11일(현지시간) "오늘 아침 대표팀 의료진이 파브레가스의 부상정도를 검사한 뒤 A매치 2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햄스트링 근육에 염증이 확인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MRI를 판독한 결과 첼시에서 검사를 받았을 때보단 호전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지만 "그러나 파브레가스가 계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그의 완벽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 출전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파브레가스는 최근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앞으로 3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스페인은 그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다.

파브레가스의 대체자로는 비야레알의 미드필더 브루노 소리아노가 뽑혀 스페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페인은 오는 16일과 19일 각각 벨라루시와 독일을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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