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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 MLB 선수, 토론토서 경기 못 뛴다…캐나다 정부 조치
작성 : 2022년 03월 12일(토) 10:04

토론토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미국매체 AP통신은 12일(한국시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MLB 선수들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토론토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며 해당 경기에 대한 수당도 지급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MLB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홈 구장이 있다. 캐나다 정부는 최소 입국 14일 전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MLB와 선수노조의 새 노사단체협약(CBA)에도 포함돼 있다.

토론토에서 활약 중인 좌완 투수 류현진은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해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한편 토론토는 다음 달 9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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