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뉴캐슬은 1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디 하우 감독이 EPL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하우 감독은 수상 후 스태프, 선수, 그리고 뉴캐슬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하우 감독은 2월에 3승 1무를 달리며 팀을 리그 14위(승점 31)에 올려놨다. 뉴캐슬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보낸 뒤 6승 2무를 기록하며 리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성적만 두고 본다면 승점 22점을 획득한 리버풀에 이은 2위(승점 20)의 기록이다.

하우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하지만 나는 구단 관계자, 선수, 구단주 등을 대표해 이 상을 받았다"며 "무대 뒤에서 진행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구단의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우 감독과 함께 위르겐 클롭(리버풀),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랄프 하센휘틀(사우스햄프턴)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클롭 감독은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으나 수상자로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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