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11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임영웅의 이름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된 총 상금은 3180만원에 달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외래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자주 병원에서 집중 항암 치료를 받거나 이식 이후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임영웅은 올해 상반기 정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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