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의미심장한 SNS 글로 우려를 샀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해당 글을 수정했다.
리지는 10일 자신의 SNS에 "새롭게 기대되는 2022년 내 인생 안녕(Hello). 하이 하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리지는 SNS에 특별한 설명 없이 "내 인생 안녕"이라는 글을 올린 뒤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세간의 걱정이 쏟아지자 리지는 곧장 해명에 나서며 해당 글을 수정했다.
리지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된 거 같아 오해가 생긴 거 같다. 그리고 인어공주 캐릭터인 애리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예뻐서 올렸다. 괜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밤 10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로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이후 리지는 지난해 10월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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