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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1R 6언더파…이정은6과 공동 11위
작성 : 2022년 03월 10일(목) 17:37

양희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10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양희영은 이정은6, 대니얼 강(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로 나선 오수현(호주), 하타오카 나사(일본), 에스더 헨젤레이트(독일, 이상 9언더파 63타)와는 3타 차다.

양희영은 LPGA 투어에서 기록한 4승 가운데 3승을 혼다 타일랜드에서 수확했다. 올해 대회에서도 무난한 출발을 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희영은 전반 4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9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0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양희영은 후반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5번 홀과 17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보태며 6타를 줄인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정은6도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며 양희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아림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와 이정은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3위, 유소연과 김효주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34위에 랭크됐다.

최운정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0위, 최나연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9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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