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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탄) 성공적 데뷔 쇼케이스 "K팝에 던지는 출사표" [종합]
작성 : 2022년 03월 10일(목) 17:03

탄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탄이 성공적이 쇼케이스 무대를 꾸몄다.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였다.

10일 신인 보이그룹 TAN(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에서 최종 선발된 신인 보이그룹 TAN. 그룹명 탄은 '투 올 네이션즈(To All Nations)'라는 의미를 지닌 약어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데뷔 쇼케이스인 만큼 멤버들은 긴장된듯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쇼케이스 무대에 앞서 "열심히 준비했다. 데뷔 전 '야생돌'에서 경쟁했던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감격스럽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또 태훈은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너무 벅찬 마음이고 실감이 안 난다"고 알렸다. 이어 TAN은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을 선보였다.

'1탄'은 타이틀곡 '두두두(DU DU DU)'를 포함해 '픽스유 파트1(Fix You Part.1)', '마이 걸(MY GIRL)', '두두두(영어 버전)'까지 총 4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두두두'는 주안과 재준, 지성이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지성은 '픽스 유 파트1'의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맞춰입은 멤버들은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칼군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첫 무대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실수 없이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뽐냈다. 무대가 끝나고 멤버들은 "아쉬움이 조금있긴 하지만 그래도 100% 보여준 거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알렸다. 또 데뷔 앨범에 대해 묻자 멤버들은 "저희 첫 앨범은 K팝에 던지는 출사표"라며 "시작부터 탄탄한 팀워크를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MC 김원효 역시 "몇 번 안듣고도 계속 머리에 맴도는 멜로디"라며 앨범을 극찬하기도.

끝으로 TAN(탄)은 탄은 "힘든 순간을 같이 버텨내며 데뷔해서 벅차다. 저희의 색깔을 전세계 팬들에게 각인 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이 자리에 왔다. 서로를 의지하며 1위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극한을 딛고 여기까지 왔는데 잘 되는 것도 극한으로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TAN은 데뷔 미니앨범 '1TAN' Highlight Medley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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