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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돕겠다는 열망" 호날두, SNS 통해 불화설 일축
작성 : 2022년 03월 10일(목) 14:30

사진=호날두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불거진 팀 내 불화설을 일축했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진행한 재활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회복을 위한 강력한 노력,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와 팀을 돕겠다는 열망"이라고 적었다.

호날두는 최근 팀 내 불화설에 시달렸다. 지난 7일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고 이 사이 고국 포르투갈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날두가 맨유에 마음이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맨유 랄프 랑닉 감독은 "호날두가 고관절 부상 때문에 맨시티전에 결장했고 포르투갈로 건너갔다"고 해명했지만 현지 매체들은 호날두가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황임에도 팀 내 불화 때문에 맨시티전에 나서지 않은 것이라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결국 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13일 올드트래포트에서 열리는 토트넘 훗스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3승 8무 7패(승점 47점)로 5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이날 7위 토트넘(14승 3무 9패·승점 45점)에게 패배할 경우 4위 경쟁에서 멀어질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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