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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명예의 전당 공식 입회
작성 : 2022년 03월 10일(목) 13:24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PGA 투어 본부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서 헌액의 기쁨을 누렸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15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을 수확하며 역대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살아 있는 전설이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 11회, 상금앙 10회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다.

우즈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지난 2020년 결정됐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입회식이 미뤄졌고, 올해에서야 입회식을 갖게 됐다.

이날 입회식에는 우즈의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특히 딸 샘이 아버지 우즈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즈 외에도 톰 핀첨 전 PGA 투어 커미셔너, US여자오픈 3회 우승자 수지 맥스웰 버닝, 아마추어 골퍼 메리언 홀린스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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