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리우드 배우 故히스 프리먼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향년 41세.
미국 매체 TMZ는 9일(현지시간) "히스 프리먼이 오피오디드(합성 진통·마취제)와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을 부검한 미국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 검시관은 그의 체내에서 펜타닐, 코카인, 하이드로코돈, 옥시코돈, 알프라졸람(제닉 자낙스)를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망은 사고사로 기록됐다.
앞서 히스 프리먼은 2021년 11월 한 호텔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에 프리먼 측은 "그는 자신의 영화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웠고 배우로서 보여줄 활약에 대해 매우 고무돼 있었다. 그의 유산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생전 고인은 미국 드라마 'NCIS', 'ER', '레이징 더 바',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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