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정동원의 팬클럽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10일 대한적십자사 측은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동원 가수의 생일(3월 19일)을 기념하면서 이번 강원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팬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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