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의미심장한 SNS 글을 게재해 우려를 사고 있다.

10일 리지는 자신의 SNS에 "내 인생 안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리지가 갑작스럽게 인생을 한탄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밤 10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로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리지는 지난해 10월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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