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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U-18팀 유망주 김대환과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 체결
작성 : 2022년 03월 10일(목) 09:42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유망주 김대환(17)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제주는 10일 "팀 산하 18세 이하(U-18) 유소년 팀 유망주 김대환(17)과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대환은 제주 U-18 팀에서 활약 중인 기대주다. 성장 잠재력이 높아 준프로 계약 제도가 도입된 2018년 4월 이후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을 맺게 됐다.

​제주는 "172cm, 67kg의 날렵한 체격을 보유한 측면 수비수 김대환은 빠른 스피드와 좋은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다. 공격 가담 시 득점력도 좋아 3-4-3 포메이션의 측면 날개로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대환은 "제주 유스 출신 선배들이 K리그 무대에 많이 뛰고 있다. 구단 최초의 준프로 계약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고 싶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제주에 좋은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배우도록 하겠다.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을 위해 더욱 보탬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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