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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스포르팅과 0-0 무승부…1차전 대승으로 UCL 8강 진출
작성 : 2022년 03월 10일(목) 09:32

맨시티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UCL 스포르팅 CP(포르투갈)와의 16강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던 맨시티는 이로써 합계 스코어 5-0을 기록,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스포르팅을 몰아붙였다. 전반 22분 가브리엘 제수스의 패스를 받은 라힘 스털링이 슈팅을 시도하려 했지만 공에 발을 맞추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4분에는 필 포든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는 전반 39분에도 포든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1-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맨시티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2분 리야드 마레즈가 중앙을 돌파한 뒤 제수스에게 패스했다. 제수스는 곧바로 슈팅을 가져가며 스포르팅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맨시티는 후반 10분에도 제수스가 골대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을 올리지 못했다.

양 팀은 이후 남은 시간 동안 득점을 올리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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