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충남아산FC가 당진시민축구단을 격파하고 FA컵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충남아산FC는 9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당진에 3-0 완승을 거뒀다.
선취골의 주인공은 충남아산FC였다. 전반 35분 김강국이 올린 코너킥을 김혜성이 깔끔한 헤딩으로 당진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추가 골은 길지 않은 시간에 터졌다. 전반 45분 이학민이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올렸고 공격에 가담했던 배수용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다시 한번 당진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초반 당진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으나 박한근의 선방에 막혔다. 충남아산FC는 '유스 출신 1호' 정건우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력을 더했다. 후반 36분 박민서의 크로스를 김강국이 골로 연결하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두 팀은 몇 차례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경기는 3-0 충남아산FC의 완승으로 끝났다.
충남아산FC는 이번 승리로 로테이션에 성공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다득점으로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박철우, 현승윤, 이태윤, 정건우 총 4명이 프로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르며 동기부여 또한 고취 시킬 수 있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4월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에서 성남FC와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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