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호주 시드니FC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시드니는 8일(한국시각) 시드니 주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야-일로FC(필리핀)와의 ACL 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시드니는 ACL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당초 이 경기의 승자는 창춘 야타이(중국)와 플레이오프를 한 차례 거쳐야 하지만 창춘이 ACL 기권을 선언함에 따라 ACL 본선 티켓은 시드니에게 돌아갔다.
ACL 본선에서 H조에 속한 시드니는 전북,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호앙 안 지아 라이(베트남)와 16강 토너먼트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전북은 이미 지난 2020시즌 ACL 조별리그에서 시드니와 만난 바 있다. 홈 경기에서는 2-2로 비겼고 코로나19 여파로 카타르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ACL 조별리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처럼 한 지역에 모여 치른다. H조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다.
한편 ACL PO의 다른 경기들은 3월 15일 진행된다. K리그에서는 대구FC와 울산현대가 출격한다. 대구는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대구는 F조 조별리그에 나설 수 있다. F조에는 산둥 타이산(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라이언 시티(싱가포르)가 포진해 있다.
울산은 울산문수구장에서 포트FC(태국)와 격돌한다. 울산이 포트를 제압하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이 속해 있는 I조에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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