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축구선수 황의조와 결별을 인정했다.
효민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월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해 저의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효민은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효민은 지난 1월 황의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효민이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를 응원하고자 직접 유럽을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양 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와 함께 열애설은 기정사실화됐다.
그러나 이날 효민이 직접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매듭지어졌다.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곡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등을 히트시켰다. 효민은 최근 종영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 MBC 에브리원 '셀럽뷰티 플러스' 등에 출연했다.
황의조는 현재 프랑스 리그1 FC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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