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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우크라이나 아동 위해 5천만원 기부 "전쟁 없는 세상 오길"
작성 : 2022년 03월 08일(화) 12:01

이혜리 우크라이나 기부 /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혜리가 우크라이나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8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이혜리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의 군사작전으로 위기에 놓인 우크라이나 아동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혜리는 "전쟁 속에서 힘이 없는 아이들이 겪는 고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작은 마음 보탠다. 전쟁과 공포가 없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가 전달한 기부금은 기저귀, 이유식 등의 식량과 비식량물자, 아동보호를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정신 건강을 위한 사회 심리적 지원, 교육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보호장비와 위생키트 배포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혜리는 2019년 유니세프 최연소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이후 2020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조부모가정, 난민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아동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며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다.

그는 2월 종영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주연으로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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