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방은희가 영화 '인드림'에 특별 출연한다.
8일 방은희 측은 "방은희가 4월 초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인드림'(연출 신재호)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인드림'은 연쇄살인사건으로 시끌벅적한 도시를 배경으로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워킹 능력을 지닌 평범한 여자와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다.
꿈과 현실이 혼재하는 몽환적 이미지에 인간의 내면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심리 스릴러, 거기에 현실감 있는 화려한 액션이 더해진 '인드림'은 드림워킹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포문을 연다.
앞서 배우 서효림, 오지호, 김승수, 이설구, 윤채경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검시관 진숙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방은희까지 의기투합한다.
'인드림'은 내달 초 크랭크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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