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산불 피해민에게 온정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송지아는 지난 7일 강원, 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송지아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적십자사는 "송지아씨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지아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free지아(프리지아)를 운영 중이던 송지아는 한차례 가품 착용 논란이 일며 현재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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