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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1일부터 재개…백신 패스 종료
작성 : 2022년 03월 08일(화) 11:03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다시 시작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부터 리그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연맹과 각 구단은 경기 진행과 관련한 세부 지침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경기 종료 후 악수 대신 간단한 묵례만 나누기로 했다.

관중 입장 정책도 일부 변경됐다. 정부 지침에 따른 백신 접종 증명 및 음성 확인 제도(백신 패스)가 일시 중지됨에 따라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체온 체크 후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구매도 기존 온라인(WKBL 통합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11일 경기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현장 매표소)을 통해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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