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음주운전 혐의로 세간에 물의를 빚고 있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준영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 7일 오전 1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문준영이 운전하던 차량은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했고, 이를 본 반대편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한 결과,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3%로 면허 취소 수치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준영은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 싱글 앨범 '네티비티'(Nativity)로 데뷔했다. 이어 팀 해체 후 DJ로 활동 중이다.
2020년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문준영은 지난 1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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