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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세계랭킹 1위 수성…코다와 0.97점 차
작성 : 2022년 03월 08일(화) 10:05

고진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공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92점을 기록, 1위를 지켰다. 2위 넬리 코다(미국, 8.95점)와는 0.97점 차이다.

고진영은 지난 6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불어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을 이어가며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2위 코다와의 차이를 크게 벌린 고진영은 독주 체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6.53점)은 3위를 유지했다. 이민지(호주, 5.41점)는 세 계단 상승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니얼 강(미국, 5.32점)과 박인비(5.20점), 김세영(5.05점), 유카 사소(일본, 4.88점), 하타오카 나사(일본, 4.86점), 렉시 톰슨(미국, 4.70점)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김효주(4.25점)는 12위, 이정은6(3.29점)은 17위, 박민지(3.20점)는 20위에 자리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76점)는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해 25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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