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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 FIFA 월드컵 PO 준결승전 연기
작성 : 2022년 03월 08일(화) 09:51

우크라이나 축구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플레이오프(PO) 준결승전이 연기됐다.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각)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의 월드컵 PO 준결승전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웨일스와 오스트리아의 PO 결승전도 연기됐다. 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전 승자가 웨일스-오스트리아전 승자와 본선행을 다툴 예정이었다.

매체는 "새로운 날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는 6월 네이션스리그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라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D조 2위, 스코틀랜드는 F조 2위로 PO 출전권을 얻은 바 있다.

러시아는 PO 준결승전을 치르지 않는다. 폴란드와 PO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국제 경기 출전 금지 징계로 취소됨에 따라 폴란드가 부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유럽 지역예선 조별리그는 55개 팀이 10개 조로 나뉘어 홈 앤 어웨이로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각 조 2위 10개 팀과 3위 10개 팀 중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와 성적이 높은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회장인 로드 페트리는 지난 주 우크라이나 축구협회와 날짜를 조정하는 문제를 두고 회담을 가졌을 당시 우크라이나 축구협회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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