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연제욱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8일 "연제욱이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2년 열애 끝에 4월 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연제욱과 예비 신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3년 동안 알고 지내는 사이였으며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연제욱은 2005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 2'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뷰티풀 마인드', '미씽나인', '블랙', '보이스 시즌2', '플레이어', '프리스트', '빅이슈', '런 온' 등에 출연했다. 현재 그는 MBC 주말드라마 '트레이서'에서 박성호 과장 역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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