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인간 드림캐쳐' 김우석 "불면증 완치할 '꿈지기' 됐으면"
작성 : 2022년 03월 07일(월) 16:35

김우석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우석이 '인간 드림캐쳐'를 자처했다.

7일 김우석의 신보 '서드 디자이어 레브(3RD DESIRE Reve)'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김우석은 앞서 타이틀곡 '스위치(Switch)' 티저를 통해 '꿈꾸는 소년'과 '꿈속 이상형'으로 변신하며 이번 앨범의 콘셉트 '수면욕'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대인들에게 불면증이 많지 않나. 제 주변 지인분들도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다. 제 앨범이 따뜻한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는 "팬분들이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만찢남'이라고 불러주시고, 이번 앨범 콘셉트 때문에 꿈을 찢고 온 남자 '꿈찢남'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도 있다. 듣기 좋은 수식어라 감사하다. 수면욕에 걸맞게 모두 나쁜 꿈을 꾸지 않도록 '꿈지기'는 어떨까 싶다. 인간 드림캐쳐가 돼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도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접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 듣고 싶은 노래를 하는 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완화돼서 해외팬분들을 만나는 게 목표다. 그 다음으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세상 모든 언어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희망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