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우석이 드라마 출연 이유를 전했다.

7일 김우석은 신보 '서드 디자이어 레브(3RD DESIRE Reve)' 발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우석은 tvN 드라마 '불가살'에 출연하며 가수를 비롯해 연기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불가살' 참여 계기에 대해 그는 "도윤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첫 작품 '트웬티트웬티' 이후에 작품을 고민했는데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가 하기 버겁고 어려운 캐릭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맡고 싶은 생각에 쉬운 길보다는 어려운 길을 가보자고 해서 오디션을 봤다.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덕분에 드라마를 무사히 잘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저한테는 잊지 못할 만남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가수, 배우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둘다 매력적인데 본업이 가수다 보니까 '노래 잘한다' '본업 잘한다'는 말을 들을 때 뿌듯하다. 드라마에서도 가장 성장을 많이 하고 있을 때지 않나. 성장치를 보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둘다 너무 좋다"고 밝혔다.

각각의 목표에 대해서는 "배우로서는 이 배우가 다른 작품에서는 어떤 궁금해지는, 다음이 기대되는 연기자였으면 좋겠다. 가수로서는 대중들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하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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