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월 생일인 아이돌 중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고 '2월의 기적'으로 선정됐다.
매년 2월에 '이달의 기적'을 달성한 제이홉은 올해 18일에도 팬덤 아미의 열렬한 사랑에 힘입어 1억8548만1720표를 받고 '2월의 기적'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같은 날 전 세계 팬들은 제이홉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갔고, 아미 덕분에 제이홉은 '최애돌'에서도 제288대 기부요정을 달성하고 밀알복지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최애돌'은 같은 달 생일인 아이돌 중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한 아이돌을 '이달의 기적'으로 선정하고 지하철 광고를 진행한다. 2월의 기적 제이홉의 광고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명동 영플라자에서 볼 수 있다.
2월 생일인 아이돌 중 레드벨벳 슬기가 9100만3465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트와이스 지효가 6798만7143표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10~13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개최한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콘서트 일주일 전부터 '#PTD_ON_STAGE_SEOUL', '#우리함께하면_허락은필요없어'라는 해시태그와 각자의 사진을 게시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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