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정동원의 소아암 백혈병 환아 외래치료비를 지원했다.
7일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정동원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12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희망 전도사로 활약 중인 정동원은 선한스타 상금의 총 누적 기부 금액이 1380만원에 이르렀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환아 가정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외래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원씩 1년동안 총 360만원을 지원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소아암재단의 목적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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