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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22위…브렘, 첫 우승
작성 : 2022년 03월 07일(월) 10:09

강성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을 공동 22위로 마무리했다.

강성훈은 7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 결과로 9언더파 279타를 친 강성훈은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랭커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서 강성훈은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았지만 공동 7위(11언더파 277타)권 선수들에 2타 차로 뒤져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같이 출전한 배상문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노승열은 3언더파 285타로 55위다.

우승은 라이언 브렘(미국)에게 돌아갔다.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브렘은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2016-2017시즌 데뷔한 뒤 단 한 번도 톱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브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첫 승을 올리게 됐다.

2위는 14언더파 274타를 때린 맥스 맥그리비(미국)에게 돌아갔다. 13언더파 275타를 친 브랜던 우와 토미 게이니(이상 미국)가 공동 3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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