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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트루아에 0-2 완패
작성 : 2022년 03월 07일(월) 01:29

황의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의조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보르도는 패배의 쓴맛을 봤다.

보르도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 트루아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보르도는 4승10무13패(승점 2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트루아는 6승7무14패(승점 25)로 16위에 자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보르도는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27분 키커로 나선 발데의 슈팅이 푸생 골키퍼에 막히는 듯 했지만, 이후 과정에서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후에도 보르도는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공이 자신에게 연결되지 않자, 황의조는 활발히 움직이며 찬스 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기대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보르도는 후반 42분 또 다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모티바가 골망을 흔들면서 스코어는 0-2가 됐다.

추가시간까지 보르도가 기다리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보르도의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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