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영국 출신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아들 브루클린 베컴(Brooklyn Beckham)과 배우 니콜라 펠츠(Nicola Peltz)가 결혼한다.
니콜라 펠츠는 3월 4일(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자기 생일 축하해. 당신 곁에서 인생을 헤쳐나갈 수 있어 정말 행운이야. 매일 더 사랑해. 빨리 결혼하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니콜라 펠츠가 브루클린 베컴과 다정한 포즈로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초가 가득 꽂아진 거대한 케이크와 화기애애 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베컴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오늘 23세가 됐다. 지난 23년은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이었다. 지금 내 인생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반쪽과 결혼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내 인생의 다음 부분이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6일 공식 SNS를 통해 약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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