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성훈이 푸에르토리코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6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전날보다 8계단 하락한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11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15번 홀과 17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타수를 만회했다.
배상문은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7개로 4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까지 공동 6위를 달렸지만, 3라운드에서의 부진으로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노승열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4위에 랭크됐다.
한편 라이언 브렘(미국)은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마이클 김(미국)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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