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가 번리 원정에서 4골차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6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첼시는 15승8무3패(승점 53)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번리는 3승12무11패(승점 21)로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첼시는 전반전까지 번리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후반 2분 리스 제임스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고, 후반 8분과 10분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 24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1-0으로 격파했다.
승점 3점을 보탠 리버풀은 19승6무2패(승점 63)로 2위에 자리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21승3무3패, 승점 66)와의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웨스트햄은 13승6무9패(승점 45)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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